[INTERMOLD KOREA 2015] 400여 출품업체 만족시켰다

예상 방문객보다 1만 명 이상 초과

기사입력 2015-03-16 04:12 모바일 웹페이지로 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금형업계 최대 전시회인 ‘INTERMOLD KOREA 2015’가 예상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생산 10조원, 수출 32억 달러로 생산 세계 5위, 수출 세계 3위로 자동차, 가전,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품질 및 디자인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를 맞는 ‘INTERMOLD KOREA 2015’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형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대거 참가해 금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규모면에서 전회 대회보다 대폭 확대된 1,85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출품사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독일, 미국, 스위스 등 전세계 20개국에서 430개사가 출품해 관람객들에게 금형산업의 다양한 형태를 제시했다.

규모가 커진 만큼 전시품목도 금형 및 금형부품, 금형소재, 공구, 금형가공 공작기계 및 설비, 금속가공ㆍ절삭기계, 자동화기기, CAD/CAM/CAE, 정밀측정 및 검사기기, 성형기기, 기계부품 및 소모품, 성형제품 등으로 다양화 됐다. 특히 자동차, 전자, 반도체, 휴대폰, LED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첨단 업종의 금형 전문기업이 대거 참여해 국내 금형산업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에서는 출품업체 가족 및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패밀리투어(3월 11일 ~ 14일)’를 비롯해 금형(학)과 학교 홍보관, 금형산업 지원기관 홍보관, 인력채용 정보관, 정부시책 홍보관 등이 전시기간
중 지속적으로 개최돼 개최전시회를 통한 정보교류 극대화와 산․학 연관성을 높이는데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한․일 금형기술 심포지엄(3월 13일), 금형 및 관련 기술세미나․학술포럼 등이 전시기간 중 끊이지 않고 개최돼 전시회를 통한 정보교류를 극대화 시키는 등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들의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금형관련 산․학․연 정보를 한 자리에서 모두 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특히 금형조합 측에서는 해외에서 방문하는 관람객이나 바이어를 위해 항공료와 숙박비를 지원하는 등의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바이어들이 한 번의 방문으로 개별상담에서 업체 방문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수출상담회까지 진행해 참가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INTERMOLD KOREA 2015’를 주관한 금형조합의 최 명 종 전시팀장은 “예상 방문객의 숫자가 7만 명이었는데 실제 방문객 수는 8만 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왔다”고 밝힌 뒤 “단순히 방문객의 숫자가 늘어난 것을 넘어 참가업체들도 당초 목표보다 더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 팀장의 말에 따르면 참가업체 중 독일계 글로벌 기업인 DMG MORI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50대 이상의 기계를 판매완료 시키는 등, 상담 후 검토과정이 필요한 금형산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제품들을 홍보하는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판매로 연결시켰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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