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몰드 2017] Roboze, ‘Roboze one+400’으로 3D 프린팅 신시장 선점한다

벨트리스 시스템 도입해 안정감 높이고, PEEK 소재 사용으로 효율 상승

기사입력 2017-03-10 07:30 모바일 웹페이지로 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Roboze Gil Lavi 부회장




최근 몇 년 사이 3D 프린팅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상을 선보이며 금방이라도 제조현장에 투입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섞인 전망이 이곳저곳에서 제기됐던 바 있다. 그러나 3D 프린터의 기술적인 한계상 현장에서의 적용은 더뎌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3D 프린터의 제조현장 보급이 지연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사용할 수 있는 소재가 한정적이라는 것을 들 수 있다.

3월 7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이하 인터몰드) 2017’에서는 이러한 3D 프린팅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재의 사용이 가능한 3D 프린터가 소개돼 관람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탈리아의 3D 프린터 업체인 Roboze가 영일교육시스템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Roboze one+400’은 기존의 3D 프린터가 제한된 소재만을 사용했던 것을 획기적으로 개선, 무려 15개의 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비용절감과 3D 프린팅을 통한 결과물의 질적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Roboze one+400’은 제조현장에서 사용되던 3D 프린터가 상당 부분 금속소재를 사용했던 것을 탈피해 PEEK과 PEI라는 복합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존의 다른 3D 프린터와는 달리 ‘벨트리스 시스템’을 장착해 제품의 정밀성을 크게 상승시켰다.

Roboze의 부회장인 Gil Lavi는 9일 “‘Roboze one+400’은 엔지니어링 재료가 15가지에 달하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군에 가장 적합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다”며, 보급형 3D 프린터부터 하이엔드 산업군의 3D 프린터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를 아우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Roboze one+400’에서 사용이 가능한 PEEK 소재의 경우 전 세계에 단 3개 사에서만 이 소재를 사용할 수 있는 3D 프린터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품질을 보여주는 업체는 Roboze가 유일하다는 것이 Gil Lavi 부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미국의 GE가 2013년 설립된 Roboze의 첫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데, GE가 Roboze를 선택한 이유도 Roboze가 PEEK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 뒤 “PEEK의 경우 소재 자체의 가격은 높지만 고부가가치 업종인 항공산업계에서 사용도가 높기 때문에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복합소재의 특성상 시장이 활성화될수록 가격은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트리스 시스템의 경우 CNC머신에서 영감을 얻어 적용된 기술로 ‘Roboze one+400’에 처음 도입됐다. 기존 3D 프린터에 장착돼 있던 벨트를 없애는 대신 기어를 탑재해 벨트의 마모나 느슨해짐, 또는 진동 발생 등으로 인한 오차를 최소화 해 여러 차례 장비를 작동시켜도 동일한 형태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시장에서의 보급에 대해 Gil Lavi 부회장은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하는 중공업이나 자동차, 항공. 방위산업계 등에서 ‘Roboze one+400’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한국 시장의 사용자들이 ‘Roboze one+400’이 얼마나 높은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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